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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은 마블 영화를 대중들에게 사랑받게 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 결말 그리고 감상평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아이언맨> 줄거리

스타크 인더스트리즈의 CEO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 분쟁지역을 지나던 중 미군의 호위를 받다가 테러공격을 받고 납치된다. 공교롭게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만든 소형 미사일이 그의 근처에서 폭발했다. 그리고 이동하던 스타크는 테러리스트 단체인 텐링즈의 공격을 받고 납치된다. 정신을 차린 스타크가 자신의 몸을 살펴보니 심장 부위에 이상한 장치가 삽입되고 배터리가 연결돼 있었다. 심장 부위에 설치된 장치는 스타크의 몸에 제거되지 않은 미사일 파편이 심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장치다. 그 정도면 유지기간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된다. 텐링의 테러리스트들은 토니에게 반중력 미사일을 만들라고 강요했고 감옥에 가두었다. 토니는 미사일을 만드는 척하면서 모든 종류의 재료와 장비를 요구했다. 그는 인센의 도움으로 투박한 소형 아크 원자로를 만들어 심장에 부착했다. 일주일의 수명이 50년으로 연장되었다. 스타크는 장갑복을 디자인했고, 두 사람은 미사일을 만드는 척하면서 감시를 피했다. 석 달 뒤 텐링즈를 이끄는 라자가 나타나 작업이 더디다고 위협하고 다음날까지 미사일을 만들라고 재촉한다. 두 사람은 밤을 새워 장갑복을 완성하고, 인센은 스타크의 몸에 그 옷을 조립한다. 테러리스트들이 오는 시간을 벌기 위해 부비트랩을 설치했지만, 인센은 장비의 전원을 켜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총을 쏘면서 저지했다. 기갑 장비가동이 성공하자 스타크는 총알을 무시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쓰러뜨렸다. 스타크는 양쪽 팔에 장착된 화염방사기로 그들의 은신처에 쌓인 무기를 제거하고, 미사일이 폭발하자마자 하늘로 날아가 탈출한다. 그는 탈출했지만, 사구에 충돌했고, 기갑 장비는 부서졌다. 그는 사막을 건너던 중 로드가 이끄는 미군 헬기에 의해 구출된다. 미국으로 돌아온 스타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산업의 중단을 선언했다. 테러리스트들이 자신이 만든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당황한 스탠 부회장이 나서서 서둘러 기자회견장을 정리했다. 스타크는 스탠에게 심장에 부착된 작은 아크 원자로를 보여주면서 무기 대신 아크 원자로를 연구할 것을 제안한다. 스타크는 그의 연구실에서 정교하고 더 강력한 업그레이드된 아크리액터를 제작했고, 페퍼의 도움으로 동굴에서 만들어진 것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그는 인공지능 자비스로 새로운 기갑 장비를 설계하고 그것을 MARK2라고 이름 지었다. 원시적인 장비로 거칠어야 했던 기갑복과 달리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다양한 기술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적용했다. 스탠은 회사 이사회 회의에서 스타크의 경영 참여에 대한 소송이 제안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는 미니 원자로를 제시함으로써 이사회를 달래자고 제안하지만, 스타크는 단번에 거절한다. 비행 장치의 세부 사항을 성공적으로 제어한 후, 스타크는 MARK2 전신 정장을 입고 저택의 스튜디오에서 날아 나왔다. 해변을 날아다니며 비행시험을 마친 뒤 고고학 도로에 올라가 슈트가 얼어붙는 단점을 발견한다. 그는 결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에 사용되는 금티타늄으로 슈트 재료를 바꾸게 된다. 테러리스트들은 전장에서 포획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스타크 인더스트리로부터 최신 무기를 구입했다.

결말

스타크가 에버하트와 함께 스탠 부회장을 찾아가 따져 묻자 스탠은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심지어 경영 참여를 반대하는 소송도 스타크를 보호하기 위해 그가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크는 티타늄 MARK3 정장을 입고 바다를 건너 아프가니스탄으로 날아간다. 지금은 진행형 지옥으로 변한 굴미라에서는 대포처럼 손으로 부착한 비행장치를 이용해 테러범을 쓰러뜨리고 미사일 등 최신 무기를 모두 파괴했다. 이 사실이 아프가니스탄의 미군에 의해 포착되어 소동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스타크는 로드에게 소송의 존재를 고백해야 했다. 낙석으로 쓰러진 텐링의 지도자 라자는 죽지 않았다. 그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부회장인 스탠을 초청해 사막에서 수집·복원된 스타크의 MARK1을 보여줬다. 기갑 슈트를 탐내는 라자는 회사를 탐내는 스탠에게 청사진을 줄 테니 좀 만들어 달라고 스탄에게 부탁한다. 스탠은 라자와 다른 테러리스트 조직들을 섬멸하고 청사진을 되찾고 돌아온다. 스타크는 페퍼에게 스탠의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훔치라고 부탁한다. 그는 자신에게 남은 것은 속죄뿐이라고 생각한다. 페퍼는 스탠의 컴퓨터를 검색했고 스탠이 텐링스에게 스타크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간에 스탠은 사무실로 돌아와 당황했지만, 티를 내지 않고 자료를 가지고 탈출했다. 스탠은 그녀가 비밀 자료를 베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스탠이 전달한 청사진을 건네받은 연구진은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스타크 인더스트리 본사에 전시된 대형 아크 원자로를 줄일 수 있었는데, 이는 그들의 기술로는 불가능했다. 스탠은 스타크의 저택으로 가서 초음파 장치로 잠시 마비시킨 다음 심장에 부착된 미니 가속기를 꺼냈다. 마비에서 풀려난 스타크는 페퍼가 스튜디오에 가져온 구형 미니 원자로를 설치해 죽음을 면한다. 페퍼는 로드에게 연락해서 스탠이 스타크의 살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요원들은 그녀와 함께 스타크 산업 연구소 16 구역으로 갔다. 스탠은 연구원들이 만든 아이언 몽거에 미니 가속기를 연결해 스스로 설치해 요원들을 뚫는다. 로드는 스타크를 확인하기 위해 저택으로 향했지만 스타크가 만든 기갑 슈트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스타크는 하늘을 비우라고 말하고 위기에 처한 페퍼를 구하기 위해 본부 건물로 날아갔다. 슈트의 성능은 스타크의 MARK3로 압도적이지만 미니 액셀러레이터의 파워 차이로 고전한다. 스타크는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스탠을 높은 고도로 다시 유인해 얼린 뒤 추락시켰다. 그러나 생산량이 적어 본사 건물 옥상에도 간신히 착륙했다. 그리고 얼음이 녹은 스탠의 아이언 몽크가 다시 쫓아오자 페퍼에게 본부 1층에 대형 아크 원자로를 운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스타크는 아이언 몽크를 손상시켜 시야를 검게 만들고, 스타크를 그로기로 만든 스탠은 방심한 채 슈트를 열어 시야를 확보했다. 아크 원자로의 강력한 에너지가 옥상으로 발사되면서 중앙에 있던 스타크가 그 에너지를 맞고 튕겨나가 기절한다. 슈트를 열어둔 스탠은 에너지에 노출돼 의식을 잃고, 무거운 아이언 몽크는 1층 아크 원자로에 충돌해 폭발을 일으켜 사망한다. 상황을 처리한 정부 요원 콜슨은 스타크에게 수십 개의 가명을 제공했다. 그러나 스타크는 자신이 '아이언맨'이라는 성명을 발표했고, 실드의 감독인 닉 퓨리는 그의 저택을 방문한다.

감상평

마블이 많은 사랑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아이언맨의 성공이었다. 당시 마약에 취해 살던 로다주는 멋진 아내를 만나 술과 마약을 끊고 재기에 나섰지만 마블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반대했다. 첫 출연자는 톰 크루즈였다. 하지만 그는 잘생긴 얼굴을 가리기 싫어서 포기했다. 톰 크루즈가 포기하자 아이언맨이 자신의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로다주는 마블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그래도 아이언맨의 보디가드, 스파이더맨의 보모처럼 나온 해피 역을 맡은 존 파브르가 단번에 출연하도록 설득했다. 감독과 배우로서 연출을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로다주 캐스팅만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마블의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한다. 토니 스타크는 그가 이미 동굴에서 한 번 죽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저 똑똑한 머리로 살다가 닥터의 도움으로 탈출한 내 삶을 후회했다. 인센, 그래서 나는 더 이상 나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죽을 때까지 나 혼자서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로다주의 진정한 팬으로서 아이언맨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가 아닌 아이언맨을 상상할 수 없다. 그의 명랑하고 다소 가련한 모습은 100%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해피 역을 맡은 존 파브르 선생님은 큰 역할은 아닌 것 같아도 10년 넘게 함께 해주셔서 아이언맨이 죽어도 관객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날의 스타는 기네스 팰트로가 유일했지만 그의 존재감은 돋보이지 않고 그대로 드러났다. 그동안 영웅들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고 어둠 속에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유쾌한 아이언맨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아이언맨임을 밝힌다. 마블의 역사는 로다의 애드리브인 '나는 아이언맨이다'라는 문구로 시작됐지만, 누구도 그의 마지막 유언이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영화는 마블의 시작이다. 만약 당신이 폭식을 하고 싶다면, 당신은 아이언맨 1을 먼저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