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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 존 내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천재와 조현병을 모두 가진 존 내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상평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 정보
보통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중 많은 부분이 슬픔과 함께 하는 것이 보인다. 존 내쉬는 천재이지만 정신분열증이라는 정신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망상과 환상을 보는 정신분열증은 그의 정신과 영혼을 타락으로 몰고 간다. 하지만 그에게 다가온 여자 알리샤는 수학에 미쳐 평생을 살 것 같았던 내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내쉬와 앨리샤는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게 된다. 내쉬를 구한 것은 그가 만들어낸 평형 이론이 아니라 앨리샤의 사랑이었다. 론 하워드가 감독한 그는 배우로 출연했고 조연과 단역을 거쳐 감독이 되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스플래시, 코쿤, 아폴로 13호, 분노의 역류, 랜섬, 파엔드 어웨이, 그린치, 체인지, 다빈치 코드 등 SF, 드라마, 모험, 범죄 등이 있다. 이 영화는 2002년 제74회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제55회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제8회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제54회 아카데미상 감독상, 제54회 아카데미상 각본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배우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에드 해리스, 폴 베타니 모두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것은 실비아 네이사의 전기 "뷰티풀 마인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앨리샤 역을 맡은 배우 제니퍼 코넬리는 1970년생으로 중년을 훌쩍 넘겼지만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줄거리
존 내쉬는 프린스턴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천재 수학자이다. 모든 학생들이 논문 작성에 몰두할 때, 그는 자신만의 이론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넘치는 반면 내성적인 성격과 천재성을 갖고 있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하지만 룸메이트 찰스와 잘 어울린다. 찰스는 괴짜이자 천재인 존 내쉬를 이해한다. 내시는 방에 틀어박혀 있다가 문제를 적어놓은 창에서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아 유리에 머리가 박히고 피가 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어느 날 술집에서 금발의 여자를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이 만들 균형이론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그는 이론을 요약하고 박사 논문을 발표하여 놀라운 업적을 남기게 된다. 결국 존은 균형이론을 만들고 MIT 교수로 일하면서 냉전시대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해독하기 위해 몇 시간이고 몇 시간이고 숫자를 들여다보던 존은 결국 해독을 하고 기여를 한다. 이후 비밀요원 윌리엄 파처(가상인물)가 존에게 칩을 심어주고 암호 해독과 작업을 계속했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암호를 해독하기 시작하면 이상한 일이 계속 발생한다. 존은 자신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르고 제자 알리샤를 만나 결혼한다. 그러나 정신분열증은 악화되고 결혼은 위태롭다. 그의 아내 알리샤는 존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치료를 받으면서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감상평
이 영화는 실제 인물의 전기영화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편견을 버리게 했다. 이 기회를 통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몰랐던 존 내쉬를 알게 되었다. 천재지만 능력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공평하다는 것을 느꼈다. 전체적으로 수학자의 일과 사랑을 다룬 영화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한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존의 아내 알리샤의 헌신적인 사랑이 없었다면 존의 회복은 불확실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경쟁자이자 동료인 마르틴과 주변 교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요한의 일상을 유지하며 존경받는 학자의 자리를 빛냈다. 그것은 인간이 혼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인간이 타인의 존재를 통해 성장하고 회복한다고 느꼈다. 비록 존이 정신병을 앓았지만, 그는 그의 주위의 따뜻함을 볼 수 있다. 그의 노벨 경제학상 연설은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의 진로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논리적 추론에서도 찾을 수 없는 사랑의 존재를 이야기하는 따뜻한 마음의 영화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정신분열증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언론이 자극적인 것을 추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사실, 대부분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무해하다. 존 내쉬처럼 노벨상까지 받은 사람도 있는데 정신분열증 환자를 단순히 미친 사람이나 잠재적 살인자가 아닌 사람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한다.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