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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봉준호감독의 작품이자 사회풍자 블랙코미디 영화 <기생충>을 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와 빈부격차와 기생충에 담겨 있는 의미를 해석해 보겠습니다.

영화 <기생충> 줄거리

일하는 사람이 없어 수입이 없는 힘든 네 가족은 반지하에 살고 있다. 와이파이는 화장실에 갈 때만 사용할 수 있었다. 매 끼니마다 돈이 없어서 대충 먹고살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모든 가족 구성원들은 피자 상자를 접는 일을 하게 된다. 이마저도 제대로 하지 못해 10%대 삭감된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아들 기우에게 고액 과외 제의가 온다. 기우는 동생 기정이도 비싼 저택으로 끌어들인다. 박 씨 첫째 딸의 영어과는 기우가, 둘째 아들의 미술은 기정이가 맡는다. 욕심이 많아졌고, 이번에는 일을 잘하던 윤기사를 몰아내고 아버지를 운전기사로 채용했다. 또한 일을 잘하던 가사도우미마저 쫓겨나고 어머니가 가사도우미로 고용된다. 그래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은 박 씨의 집을 위해 일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 씨 가족은 캠프를 나와 집을 나서는데, 기생충 가족은 마치 자신들의 집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갑자기 전에 일하던 가정부가 초인종을 누르며 그가 필사적으로 지하실에 물건을 두고 왔다며 잠시 들여보내 달라고 애원한다. 가정부는 사채에 쫓기는 남편을 살기 위해 지하실에 숨겨두고 있었다. 그는 아무도 모르게 몰래 음식을 가지고 와서 나에게 그곳에서 먹고 자게 했다. 앞선 가정부는 자신들의 사정을 털어놓고 봐달라고 애원하지만, 기존 가정부는 완강히 거절한다. 하지만 몰래 지켜보던 기생충 가족들이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하지만 폭우로 캠프에 간 박 과장의 가족은 집으로 돌아갔다. 아내는 곧 집에 도착할 테니 미리 가정부에게 전화를 걸어 짜파구리를 끊게 하고, 이런 상황을 파악해 상황을 정리하고 박 과장의 네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한편, 아직 피하지 못한 기생충 가족들이 거실에 숨어 있다. 박 씨의 막내아들이 밖에 텐트를 치고 정원에서 잠을 자자 박 씨 부부는 거실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다음 날에는 박 과장의 둘째 아들 생일 파티가 열리며 모두가 기생충과 함께 초대된다. 첼로 연주와 맛있는 음식들이 매우 시끄럽게 준비되어 있다. 기우는 전 가정부 남편을 죽이러 가는데, 남편은 여전히 지하실에 갇혀 있지만 오히려 남편에게 살해당한다. 마음이 흡족하지 않은 남편은 칼을 들고 정원으로 가서 기정이를 찔러 죽이고, 기정이의 어머니는 전 가정부 남편을 찔러 죽인다.

영화 해석

폭우로 기우 일가의 반지하 주택과 이웃들은 생사를 넘나들며 곤욕을 치르지만, 반대로 높은 저택 정원의 작은 텐트에서는 다송이가 간밤에 비가 온 줄도 모르고 아무런 피해 없이 아침 햇살을 받는다. 폭우로 임시 대피소에서 오전을 보내는 기우의 가족은 앞으로의 생계가 크게 걱정되지만 박 씨의 가족은 폭우가 자신들과 상관없다는 듯 호화로운 아들 생일파티를 연다. 그리고 다혜가 파티를 열고 기우에게 옷을 잘 입으라고 말하는 메시지에서는 기우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없다. 사람과 관련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기생충'에서는 약자를 불쌍히 여기지도 않고 강자를 부러워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박 사장 집의 지하실에 기생하게 해 준 박 사장을 존경한다는 입장이다. 기생충은 숙주가 죽으면 스스로 죽기 때문에 숙주가 빼앗기지 않도록 다른 기생충만 죽인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를 누리는 유토피아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추구해야 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영화, 만화, 소설 등 창의적인 작품들이 나와 간접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대부분은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과 불평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부자를 악당으로, 가난한 주인공을 영웅으로 설정해 줄거리는 뻔하지만, 사람들은 관객들이 상쾌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택 지하가 등장하고 블랙코미디에서 서스펜스로 장르가 바뀌면서 우리는 웃고 침묵하게 된다. 우리가 좋은 곳만 볼 수 있는 사회의 어둡고 추악한 면이 본질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떤 것도 전달하려고 하지 않는다.

감상평

2019년에 나왔고, 올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때는 정말 마음의 자유가 없었고, 이 영화를 별로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이 영화와 관련된 알고리즘을 발견했다. 조금 찾아봤는데 봉준호 감독이 예전에 설국열차와 괴물로 유명했는데 아시아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했고, 이 영화가 그를 그 자리에 있게 했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모든 작품을 즐기지는 않는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흥미롭다기보다는 사회적 비판과 시각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재미 측면에서는 이 영화에 아무 것도 없었지만, 이 시기 타오르고 있는 양극화와 수저론이 맞물리면서 많은 서민들(전 세계)의 공감을 얻은 것은 좋은 생각이었다고 생각한다. 흥미로운 점은 영화가 양극화를 비판하고 계급론을 비판하지만,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들은 돈더미에 앉아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는 점이다. 그리고 무리가 아닌 사회적 스타일의 블랙코미디로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전개된다. 형광등과 맨션의 불빛이 서로 스치는 장면, 맨션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맨션에서 나오자마자 폭우 속에서 간신히 집에 도착하는 비극을 보여주지만 집은 이미 물에 잠겼다. 이상은 박 과장의 저택에서 사는 것을 꿈꾸지만 현실은 반지하에 사는 것이다. 후반부에는 기우처럼 헛된 꿈을 안고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 꿈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맨션에서 살고 싶다. 아니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떠오른다.